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진비빔면 최화정, 팔도 변우석과 겨룬다...빨라진 비빔면 경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위 팔도비빔면, 제로슈거·리뉴얼 버전 내놓고 '변우석 효과' 꾀한다
오뚜기는 진비빔면 모델로 최화정...농심 배홍동의 '유재석 사랑'도 관심
삼양은 올해도 비빔면 생산 중단...팔도·농심·오뚜기 3파전 주목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날씨가 풀리는 3월에 들어서자 라면업계가 비빔면 경쟁 채비에 나섰다. 팔도, 농심, 오뚜기 3사의 비빔면 경쟁구도가 굳혀진 가운데 업체별로 신규 모델 발탁하고 '제로'버전 내놓는 등 마케팅전이 시작된 모습이다. 비빔면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을 겨냥, 수요가 올라오기 시작하는 3월부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비빔면 시장 점유율 1위인 팔도는 오는 7일 '팔도비빔면 제로슈거'를 출시한다. 기존 팔도비빔면의 제로 버전으로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해 맛을 낸 것이다. 식품업계 확산하고 있는 '제로(0)' 트렌드를 선점하기 위한 취지다.

팔도비빔면Ⅱ 모델인 변우석. [사진= 팔도]

팔도는 지난해 8월 처음 선보였던 '팔도비빔면Ⅱ' 제품의 리뉴얼도 단행했다. 지난해 팔도비빔면Ⅱ는 간장, 소금, 후추 조합의 비빔면이었다면 올해 리뉴얼 버전은 굴소스를 넣은 중화풍 볶음면의 맛을 구현했다. 팔도비빔면Ⅱ는 차갑게는 물론 뜨겁게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팔도비빔면 모델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우 변우석과 인연을 이어간다. 팔도는 지난해 팔도비빔면Ⅱ 출시 2주 만에 판매량 300만봉을 넘기는 등 '변우석 효과'를 톡톡히 본 바 있다. 4개입 번들 제품에 변우석 포토카드를 동봉하는 마케팅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오뚜기도 최근 '진비빔면'의 새 얼굴로 방송인 최화정을 선정하고 마케팅 채비에 돌입했다. 비빔면 시장 3위 주자인 오뚜기는 지난해 배우 이제훈을 진비빔면 모델로 발탁, 진비빔면 기획 제품 구매 시 이제훈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하며 마케팅에 힘을 실었다.

올해는 요리 유튜브로 흥행하고 있는 최화정을 앞세워 진비빔면의 맛과 활용법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해 최화정은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에 비빔면을 활용한 레시피를 선보여 인기를 끈 바 있다.

[사진= 최화정 유튜브 영상 갈무리]

농심도 조만간 배홍동비빔면의 새 모델과 광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도 농심이 유재석과 함께할지를 놓고 관심이 모인다. 농심은 2021년 배홍동비빔면 출시 첫 해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방송인 유재석을 메인 모델로 기용했다. 배홍동브랜드가 비빔면 시장 2위로 빠르게 치고 올라온 요인에도 '유재석 효과'를 배제할 수 없다. 관련해 농심은 배홍동비빔면, 배홍동쫄쫄면 등 비빔면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빔면 시장 경쟁에서 빠진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불닭볶음면 수출 호조로 생산역량이 부족해지자 4과비빔면, 열무비빔면 등 비빔면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올해도 불닭볶음면, 맵, 삼양라면, 탱글 등 4개 브랜드 제품 생산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 비빔면 시장은 팔도의 팔도비빔면이 전체 50%를 차지하고 있다. 팔도비빔면은 한 때 비빔면 시장에서 점유율 80%까지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했지만 농심, 오뚜기 등 경쟁사들이 비빔면 카테고리를 확대하면서 50% 초반 대까지 점유율이 밀렸다. 이 밖에 농심의 배홍동비빔면은 20%, 오뚜기 진비빔면은 10% 안팎으로 추정된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