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대상 교육으로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디지털플랫폼정부' 연계…행정 패러다임 제시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TIPA)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는 중앙행정기관(46개)과 광역·기초자치단체(243개), 공기업·준정부기관(87개), 지방 공기업(46개), 기타 공공기관(240개), 시도 교육청(17개)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분석·활용'과 '공유',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내 10개 지표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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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전경 [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2025.03.04 rang@newspim.com |
기정원은 ▲데이터기반행정 관리규정 정비 ▲과학적 행정을 통한 정책 환류 발굴·포상 ▲전 직원 대상 직급별·수준별 데이터분석 역량강화 교육 등 데이터기반행정 인식 제고와 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기정원은 이번 평가에서 96.3점이란 높은 점수로 데이터기반행정 내재화를 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국 240개 기타공공기관 그룹 내에서 평가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정선욱 기정원 사업기반본부 본부장은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에 발맞춰 데이터기반행정이 조기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공공기관의 신뢰성 제고와 국민의 삶 증진을 위한 선도기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