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공동 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공동 사업 개발 전문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협동 조합을 다음달 4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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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협동 조합을 대상으로 공동 사업 발굴, 활성화 과정에 대한 컨설팅 비용을 최대 15백만원(조합부담금 10% 별도)까지 지원한다.
이번 년도 사업은 '공동 사업'분야와 'R&D 과제 기획'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공동 사업 개발 전문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협동 조합은 컨설팅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사업 수행 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협업 사업실로 신청하면 된다.
현준 중기중앙회 협업사업실장은 "전문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의 경우 시계 전문 국가공인시험기관(KOLAS) 운영하며 시계 시험 수요를 시계 업계와 공공기관을 넘어 일반 소비자까지 확대함으로써 시험원 활용도를 높이고 수익 구조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 지원을 통해 협동 조합의 경쟁력과 활성화를 제고시킬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 사업 개발 전문 컨설팅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협업 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