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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지난해 매출 2604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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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36억 흑자 전환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2604억원을 달성하고, 당기순이익은 3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소비침체 및 티몬·위메프 미정산대금의 영향에 따라 일시적으로 하락했다. 당기순이익은 고강도 체질개선과 이익 중심의 사업 개편, 글로벌 투자 회수 성과로 2년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다날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무인점포, 키오스크 등에서 사용 가능한 바코드형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론칭해 오프라인 결제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가맹점에게는 결제 연동 및 유지 관리를 단순화한 신규 결제 솔루션을 오는 3월에 선보이고, 맞춤형 세무 협력 서비스를 염가에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제휴사 확대 및 수익 증진에 나설 계획이다.

다날 로고. [사진=다날]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학비 결제 서비스는 올해 베트남 유학생을 위한 현지 결제수단을 추가 도입해 전년도를 상회하는 실적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위챗페이, 페이팔로 결제가 가능하며 지난해 거래액은 50% 이상 늘었고 제휴 대학 수도 70개를 넘어선 상태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 및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 환전 및 온·오프라인 결제를 지원하는 올인원 선불카드 서비스, 자체 신용평가 결합형 후불결제, 선불업 비즈니스를 희망하는 사업자를 위한 화이트라벨링 서비스 등 신규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국내 최초로 선보인 거래소와의 가상자산 연계 결제 서비스는 특허 취득으로 시장을 선점한 상태이며, 향후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 진입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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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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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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