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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30년까지 청년주택 2만호 공급...내년 1만호 목표

기사입력 : 2025년02월27일 09:41

최종수정 : 2025년02월27일 09:41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2030년까지 '대전형 청년주택' 2만호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까지 6306호를 공급 완료했으며, 2026년까지 1만 호 공급한다는 목표다. 특히 올해에는 낭월·갑천 4블럭·월평·원도심 청년주택 등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해 청년의 주거 선택지를 대폭 확대한다.

대전형 청년주택. [사진=대전시] 2025.02.27 nn0416@newspim.com

낭월 청년주택은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71%를 기록 중이다. 동구 낭월동 일원에 조성되는 이 주택은 총 162호 규모다.

갑천 4블럭 청년주택은 전국 최초의 '지역제안형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전시(도시공사)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방공사가 보유한 택지를 활용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총 1195호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최소 80% 이상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이 주택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되며, 2025년 2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월평 청년주택은 국토교통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청년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으로, 취업지원 라운지와 공유 오피스 등 특화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원도심 청년주택은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내 부지를 검토 중이며, 현재 토지 매입 절차가 진행 중이다. 타당성 검토에서 경제성이 확보될 경우, 올 연말까지 매입을 완료하고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2030년까지 2만 호, 2026년까지 1만 호 공급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2025년에도 주요 청년주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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