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부터 726세대 공급 완료
내년까지 보급률 22.1% 목표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의 민선 8기 공약인 도시가스 보급 확대 목표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군은 지난 2022년 말 16.3%였던 도시가스 보급률을 2026년까지 22.1%로 높이기 위한 계획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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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배관.[사진=단양군] 2025.02.26 baek3413@newspim.com |
2023년 507세대, 2024년 219세대 공급을 완료하고 올해는 248세대를 추가해 목표를 초과 달성할 계획이다.
군은 최근 보급률 상승 효과가 줄어들자, 군은 성과 지표를 보급 세대 수 중심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총 5km의 신규 공급관 설치와 주민 부담금 지원 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단양군은 충청에너지서비스(주)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도시가스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단양읍과 매포읍 미공급 단독 주택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보다 많은 주민이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에너지 복지를 강화하겠다"며 "공급배관 설치와 분기 공사 지원을 확대해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