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노랑풍선, AI 기반 '여권 정보 등록 자동화 서비스' 도입

기사입력 : 2025년02월25일 09:36

최종수정 : 2025년02월25일 09:36

흐릿한 이미지도 정확히 인식
외교부 여권 진위확인 API 연동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노랑풍선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고객 여권 정보 등록 자동화 서비스를 구축하고 예약 후 수속처리 업무를 간소화했다고 25일 밝혔다.

노랑풍선에 따르면, 기존에는 고객이 MO(Mobile Originated) 서비스를 통해 제출한 여권 정보를 영업 담당자가 수작업으로 예약 일행 정보에 매핑하는 방식으로 처리해 왔다. 이로 인해 업무 시간이 과도하게 소요되었으며, 기존 OCR(광학문자인식) 솔루션의 경우 여권 이미지가 선명하고 정방향으로 제출되어야만 인식이 가능해 고객들의 불편이 컸다.

노랑풍선 AI 기반 여권 정보 등록 자동화 서비스. [사진=노랑풍선]

이에 노랑풍선은 AI 기반의 여권 정보 자동 등록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여권 이미지 등록 온라인 페이지 간소화 ▲AI 기반 여권 판독 기술 적용 ▲외교부 여권 진위 확인 API 연동 등의 특징을 갖는다. 특히 AI 판독 기술은 흐릿한 이미지, 다양한 방향의 사진, 복사된 인쇄물에서도 정확한 여권 정보를 인식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또한, AI가 판독한 여권 정보를 외교부 여권 진위 확인 API와 직접 연동해 성명, 여권번호, 생년월일, 만료일 등의 필수 정보를 자동 검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잘못된 여권 정보 입력으로 인한 항공기 탑승 거부 등의 문제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AI 기반 여권 등록 자동화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내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더욱 스마트한 여행 예약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