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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3800억 PF 리파이낸싱

기사입력 : 2025년02월24일 14:19

최종수정 : 2025년02월24일 14:19

올해 6월 최종 준공 예정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키움증권이 코람코자산운용의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추진 중인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에 3800억원 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리파이낸싱에 총액인수로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람코자산운용은 LF 및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자본을 유치해 데이터센터를 위한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PFV'를 설립하고 1450억원의 자기자본을 투자했다. 이 데이터센터는 지난해 2월 한국투자증권 등으로부터 3450억원 규모의 PF 대출을 확보한 바 있으며 최종 준공은 올해 6월로 예정되어 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키움증권] 2025.02.24 stpoemseok@newspim.com

키움증권은 사업성을 다각도로 검토한 후, PF 대출금 대환 및 담보대출 전환을 위한 리파이낸싱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데이터센터는 서울 내 주요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인 금천구 가산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세계 최고 권위 부동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인 'GRESB'에서 국내 최초로 100점 만점으로 1위를 기록한 우량 자산으로 평가된다.

최근 기업들이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함에 따라, 국내 수도권의 주요 데이터센터(IDC)는 최대 80~100%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부터 서울 신길동 5단지 지역주택 조합사업, 송도 국제화 복합단지 개발사업, 목동 옛 KT 부지 개발사업 등 우량 딜에 대해 PF 대출을 진행했으며, 데이터센터에 대한 PF 대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옥석 가리기를 통한 우량 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는 올해도 이뤄질 것이며, 셀다운을 통한 리스크 관리도 병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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