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농업, 농업관광 등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제공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6차 산업교육을 개강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지역 내 산업 융합과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거버넌스 운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창업 역량 강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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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거버넌스 운영 6차 산업교육. [사진=고흥군] 2025.02.24 ojg2340@newspim.com |
이번 교육은 고흥군은 6차 산업의 핵심인 1차(농업), 2차(제조업), 3차(서비스업)의 융합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스마트 농업, 농업관광, 농산물 가공 및 브랜드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들이 교육 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내 창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창업 자금 지원, 멘토링, 마케팅 지원 등 종합적인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6차 산업교육은 고흥군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지역 주민들이 새로운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고흥군이 6차 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은 오는 내달 3일까지 고흥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예비 창업자, 소상공인 등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 30명을 대상으로 총 7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