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오는 4월 4~6일 '제3회 고창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축제는 석정온천지구 일대에서 열리며, 만개한 벚꽃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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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창 벚꽃축제 모습[사진=고창군] 2025.02.24 lbs0964@newspim.com |
올해 축제는 '기다렸나, 봄'이라는 주제의 슬로건으로, 혹독한 겨울과 어려운 시기 속에서 기다려온 봄의 귀환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고창군은 '3대 민생안정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 현장에는 벚꽃 아래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감성적인 벚꽃 로드와 피크닉 공간이 마련된다.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트럭과 함께 아기자기한 경관조명과 포토존도 설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보다 많은 분들이 제3회 고창 벚꽃축제를 통해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