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입주민을 위한 구름 위 휴게공간…스카이 커뮤니티의 매력

기사입력 : 2025년02월19일 16:10

최종수정 : 2025년02월19일 16:10

단지의 고급화 및 입주민의 편리함과 자부심 제공… 지역 집값도 리딩
2월 분양 앞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차별화 갖춘 스카이 커뮤니티 조성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경기도 안양시 A 아파트로 이사간 최 모씨는 소소한 낙이 하나 생겼다. 단지 내 마련된 스카이 라운지에서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고, 독서를 하는 것이 소소한 행복이 됐기 때문이다. 밤에는 야경을 감상하며 힐링 하는 시간도 갖는다.

굳이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내가 원할 때 언제든 편하게 스카이 라운지를 누릴 수 있는 점을 매우 만족스러워 한다. 

아파트 상부공간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단순한 구조물로만 여겨지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눈 높이에 맞추기 위해 점차 그 활용도가 다변화하고 있다.

상부공간을 새롭게 재해석한 대표적인 예로는 스카이 커뮤니티가 꼽힌다. 고급 호텔이나 고층 빌딩에서 볼 법한 스카이 커뮤니티는 입주민들이 주변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주거 만족도를 동반한다. 여기에 희소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고급 아파트라는 대외 이미지를 형성,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단지로 도약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실제, 스카이 커뮤니티가 적용된 단지가 지역 부동산 시장을 이끌고 있는 사례는 곳곳에서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광주 서구 소재의 '상무센트럴자이' 전용 84㎡ 분양(입주)권은 이달 9억원에 거래됐다. 국민평형(전용 84㎡) 기준 올해 광주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최고가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 단지는 지상 30층에 입주민들을 위한 스카이 라운지가 설치돼 있다.

아울러,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역시 스카이 라운지 등 고급 커뮤니티를 앞세워 전용 84㎡가 올해 1월, 동일 타입 기준 최고가인 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렇다 보니 청약시장에서도 수요 쏠림이 두드러졌다.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5개 단지에 스카이 커뮤니티가 적용됐다.

특히, '청담 르엘(667.26대 1)'을 비롯해 ▲ '래미안 원펜타스(527.33대 1)' ▲ '아크로 리츠카운티(482.8대 1) ▲ '메이플자이(442.32대 1)' 등 대다수가 강남 3구에서 분양한 단지인 것을 감안하면 스카이 커뮤니티가 고급 아파트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지방 역시 유사한 흐름이다. 지난해 4월 대구 수성구에서 분양한 '범어 아이파크'는 단지 최상층에 마련된 외부 테라스 및 스카이 라운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입소문을 타며 1순위 평균 15.32대 1로 청약을 마쳤고, 이어 6월 전남 순천시에 공급된 '순천그랜드파크자이' 역시 평균 1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순천시 최초로 스카이 라운지가 조성돼 순천만국가정원을 조망할 수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요자들의 눈 높이가 높아지며 평면이나 조경 등에서 상향 평준화가 이뤄지자 최상층 상부공간을 활용한 커뮤니티 등이 단지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스카이 커뮤니티가 적용된 단지의 경우 일반 아파트에서 누리기 힘든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는 데다 자산 증식에도 유리한 만큼,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사진=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투시도]

올 2월 충남 천안에서도 스카이 커뮤니티가 적용된 신규 분양 단지가 선보인다. DL이앤씨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업성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에는 105동 최상층에 스카이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스카이 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에서 탁 트인 호수공원을 바라보며 고품격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주출입구 인근에는 근린공원 및 호수 조망이 가능한 리조트형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다. 스포츠코트, 패밀리 시네마, 탕이 있는 사우나 등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미니짐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피트니스 ▲G.X룸 ▲런드리 라운지 ▲라운지 카페(작은도서관) ▲키즈 라운지(다함께돌봄센터) ▲스터디 라운지 등 가족 구성원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한다.

여기에 'e편한세상'의 특화 조경브랜드인 '드포엠'을 적용,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지며, 가구당 1.55대의 넉넉한 주차대수도 확보해 입주민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전용 84~191㎡ 총 1763가구 규모로, 이 중 임대를 제외한 14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전시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심보호 서비스, 어떻게 가입하나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SK텔레콤이 해킹 피해 발생 시 100% 피해 보상을 약속한 유심보호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은 27일 '대고객 발표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해 달라"며 "이 서비스로 해킹 피해를 막을 수 있으니 믿고 가입해 달라. 피해가 발생하면 SKT가 100%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27 일 서울시내 SK텔레콤 대리점을 찾은 고객들이 유심 카드를 교체 예약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SK텔레콤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가입자들에게 유심(eSIM 포함) 무료 교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2025.04.27 gdlee@newspim.com SK텔레콤에 따르면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피해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다. SKT가 안전성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총 554만명의 고객이 가입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지난 2023년 불법 유심복제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협력과정에서 개발됐다. 고객의 유심 정보를 탈취, 복제하더라도 타 기기에서 고객 명의로 통신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한다. 유심보호서비스는 3가지 방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첫 번째는 SK텔레콤의 홈페이지 티월드를 통한 가입이다. 웹과 모바일웹을 통해 부가서비스, 안심/보험, 유심보호 서비스의 순서대로 클릭하면 된다. 네이버나 구글에서 '티월드 유심보호서비스'를 검색해도 바로 들어갈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온다. 27일 오후 한 때 대기시간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오후 8시 50분 현재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고객센터를 통한 방법이다. SK텔레콤 이용자가 휴대전화로 지역번호 없이 114를 누르면 고객센터로 연결돼 가입할 수 있다. 마지막 방법은 지점과 대리점을 통한 가입이다. SK텔레콤 지점이나 대리점을 방문하면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장하는 문자 메시지를 순차 발송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유심카드 무료교체를 위해 유심카드 100만개를 준비했다. SK텔레콤은 현장에 고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예약 서비스를 이용해줄 것과 함께 대리점과 지점 직원들에게 고객에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유심보호서비스가 유심카드 교체에 준하는 서비스인 만큼 적극적인 가입 권장을 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유심카드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하며 그럼에도 사람이 몰리는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재고가 부족할 수 있다"며 "재고가 부족할 경우에는 예약을 해 재방문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한다면 강회된 비정상인증시도 차단(FDS: Fraud Detection System) 조치와 함께 유심카드 보호에 준하는 보안조치를 받을 수 있다"며 "유심카드 교체를 하지 못하더라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하고 추후 안내를 통해 유심교체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origin@newspim.com 2025-04-27 21:07
사진
트럼프 주니어 재계 누구 만나나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한국과 미국간 상호관세 협상이 진행중인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다음 주 방한해 삼성과 현대차 등 주요 그룹 회장들과 만날 예정이다. 트럼프 주니어는 정용진 신세계 회장의 초청으로 방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오는 30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정용진 회장을 비롯 재계 주요 총수들과 면담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트럼프 정부와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재계의 요청에 따라 평소 교분이 두터운 트럼프 주니어를 초청했다고 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지난 1월 18일(현지시간) 워싱턴을 찾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가운데)이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만나 부인 한지희씨(오른쪽)를 소개 후 반갑게 사진을 찍었다. [사진=신세계그룹] 앞서 정용진 회장은 지난해 12월 당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회동한데 이어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했다. 트럼프 주니어와는 지난 2015년 국내 한 언론의 행사장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에선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그룹은 물론 한화와 GS, HD현대중공업 등 10대그룹 주요 총수들이 트럼프 주니어와의 면담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사업 비중이 큰 자동차와 반도체, 철강, 에너지, 조선, 방산 관련 기업들의 총수가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우선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도 면담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tack@newspim.com 2025-04-25 15: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