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공사비 233억 원…2029년 준공 예정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장흥군에 위치한 관할 국가어항인 회진항 정비공사를 착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진항은 지난 2014년 기본시설 완공 이후 기후 변화 및 태풍 내습시 해수 범람으로 인한 침수가 발생해 어항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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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진항 정비공사 조감도. [사진=여수지방해양수산청] 2025.02.19 ojg2340@newspim.com |
이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공사에 착수, 2029년까지 어항기본시설을 정비하고 연약지반개량 등을 추진해 안전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변민준 여수청 어항건설과장은 "회진항 정비공사 시행으로 어업 여건 개선과 더불어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