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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임 사외이사에 '인사 전문가' 강성춘 교수 선임

기사입력 : 2025년02월19일 07:49

최종수정 : 2025년02월19일 07:49

다음 달 25일 정기 주주총회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강성춘 서울대 경영대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내정했다.

LG전자는 다음 달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고 18일 공시했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진=뉴스핌DB]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상정한다.

LG전자는 이번 주총에 LG 부회장인 권봉석 기타비상무이사와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 교수인 류충렬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각각 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상정한다.

또한 강성춘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도 올릴 예정이다.

강 교수는 서울대 경영대를 졸업해 미국 코넬대 인적자원관리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지난 20여년간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분야를 연구해 온 경영전략·인사제도 전문가다. 현재 한국인사관리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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