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협진사업을 시작했다.
![]() |
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2024.11.15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사업은 경로당 12개소와 보건진료소 6개소를 대상으로 만성질환자들에게 복약지도와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공중보건의사와의 원격 상담을 통해 복용방법,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며,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보건교육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서도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어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더 나은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척시의 이번 원격협진사업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