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기고] 동해해역은 안전한가?...사소한 문제해결이 대형사고 예방의 열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

방미두점(防微杜漸)은 '작은 것은 막고, 점점 커지는 것을 막는다' 라는 뜻으로 사소한 문제라도 초기에 해결하여 큰 재앙을 막아야 한다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 사자성어이다.

최근 해양환경 변화와 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돌발 변수가 많아지고, 어가 소득 감소 및 경제 여건 악화로 인한 경쟁적 조업이 증가하면서 해양사고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5.02.17 onemoregive@newspim.com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강한 계절풍과 높은 파고 등 이상기후로 인해 침몰, 전복, 화재 등 다수의 인명피해를 동반한 해양사고가 2월에만 5건이나 발생했다.

이에 해양경찰은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해양안전 특별경계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를 더욱더 강화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경비함정 파출소 등 현장세력을 사고위험 해역에 전진 배치 하고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겨울철 서·남해 해역에서 해양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면서 겨울철 동해해역의 해양사고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동해해역에서 활동하는 해양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동해 해역은 영해 밖 동해퇴 및 중간수역 등에서 원거리 조업이 많고 특성상, 악천후 속 해양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해역이다.

실제로 지난 5년간 동해안에서는 다수의 인명 피해를 동반한 대형 해양사고가 두차례 발생했다. 2021년 2월 19일, 경북 포항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되어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고, 또한 같은해 10월 20일 동해 한일 중간수역에서 어선이 전복되면서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다.

이후 지금까지 동해해역에서는 다수의 인명피해를 동반한 대형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기상이변에 따른 악천후로 인한 대형 조난선박 사고는 매년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해양사고의 공통점은 겨울철 악천후 시기에 동해안에서 출어·조업 및 활동중 발생한 해양사고이다.

이에 동해해경은 대형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박 이동 및 대피명령을 지난해 최초로 발령하는 등 강력한 예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자료사진.[뉴스핌 DB]2021.06.01 onemoregive@newspim.com

지난해 10월 18일에는 풍랑경보속 원거리 조업선 11척에 대해 최초로 선박 이동 및 대피명령을 발령했으며, 올해 2월 4일 원거리 조업선 2척에 대해 두 번째 선박대피 및 이동명령을 발령해 인명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이렇듯 선박대피 및 이동명령 등을 포함한 동해해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예방정책에 해양종사들도 적극 협조해야만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수 있다.

특히, 겨울철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선박 출항전 철저한 장비점검과 기상예보 확인이 필수적이다. 해양활동중에는 장비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며 무리한 해양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불필요한 전원 차단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는 등 해양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리고, 조업시 어선 선단(공동조업)을 구성하고 원거리 조업시 위치보고(조업위치통보)를 철저히 하는 등 관련 법규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더불어 원거리 조업선은 출항 전 각 파출소에서 진행하는 예방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기상 악화 시에는 피항 권유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것은 해양종사자들이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는 것이다.

독도 북동방 해상서 조난선박을 구조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5.02.13 onemoregive@newspim.com

동해해경은 경험해보지 못한 기상이변과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해역별 맞춤형 해양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정책만으로 모든 해양사고를 막을 수는 없기에 해양종사자들은 자연 재해로부터 스스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할 때 이다.

작은 예방이 큰 사고를 막는다. 자연재해는 피할 수 없지만, 철저한 대비와 안전수칙 준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해양종사자 등 관련된 모두가 해양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을 통해 보다 안전한 해양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