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부,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구입하면 최대 480만원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2월16일 11:00

최종수정 : 2025년02월16일 11:00

이달 17일부터 접수…379억 투입
냉난방기·냉장고 160만원 지원
세탁기·건조기는 80만원씩 지원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소상공인들이 에너지절감을 위해 고효율기기 도입하면 최대 480만원을 지원 받는다.

소상공인의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 및 근본적인 에너지 절감 지원을 위한 '25년도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이 379억원 규모로 본격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오는 17일부터 소상공인 고효율기지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소상공인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4개 품목(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을 사업장에 신규 설치하는 경우 구입비용의 40%를 품목별 한도(냉난방기 160만원, 냉장고 160만원, 세탁기 80만원, 건조기 80만원)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5.02.16 dream@newspim.com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공고문 상의 증빙서류(▲소상공인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기기명판‧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사진 ▲기기설치 전경 사진 ▲구매증빙 등)를 구비한 후 2월 17일(월)부터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효율기기 콜센터(1551-1212번)으로 문의하거나 한전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홈페이지(https://en-ter.co.kr/ac/main/main.do)를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 지원 받은 소상공인도 신청은 가능하나, 지원 실적은 2024년부터 누적 관리된다.

한편 식품매장 냉장고문달기 지원사업도 지난 10일부터 40억원 규모로 진행 중이다. 지원대상은 식품매장의 기존 개방형 냉장고를 'Door형'으로 개조‧교체하거나 Door형 냉장고를 신규 구입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또는 그에 상응하는 비영리법인(협동조합)이다.

지원액은 설치 면적(m2) 당 259천원(소요비용의 40% 수준)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공고문 상의 신청서와 증빙서류(▲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Door 유리 성능 증빙 ▲사업 전후 현장 사진 ▲설치(구매) 증빙 등)를 구비한 후 한전이 운영하는 전용 홈페이지 'ON'(https://online.kepco.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하거나 관할 한전 지사로 방문 신청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