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부터 신청 접수…소상공인 경영 부담 절감
[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담양군은 음식점업 소상공인을 위해 공공요금 30만 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민생안정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음식점압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안내문. [사진=담양군] 2025.01.31 ej7648@newspim.com |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16일 기준 담양군 내 사업장 등록을 유지 중인 음식점업 소상공인으로,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이며 연매출 1억400만 원 미만인 업체다. 신청 기간은 내달 3일부터 28일까지며,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담양군은 심사 후 대상자를 확정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 등 안정적인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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