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 연천읍이 주최하고 연천읍 이장협의회(회장 임달수)와 부녀회(회장 이금희)가 주관한 차탄천 썰매장이 3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폐장했다. 차탄천 썰매장은 1월 4일 개장해 이달 9일 폐장했으며, 주말과 공휴일엔 하루 평균 200여 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많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차탄천의 경치를 감상하고 연천군의 겨울 정취를 만끽했다. 이들은 얼음 썰매와 연날리기 체험을 통해 추억의 겨울 놀이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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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200여 명 가족 단위 방문 [사진=연천군] 2025.02.14 atbodo@newspim.com |
임달수 이장협의회장은 "오신 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추운 날씨임에도 힘이 난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색다른 겨울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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