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최상목 권한대행 "'국회서 밸류업 적극 논의돼야…외환시장 구조개선 지속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3일 주요IB 간담회 실시
韓 대외신인도 안정 총력
주주환원 등 밸류업 촉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밸류업 지원 방안'을 안착시키기 위한 법안들이 앞으로 국회에서 적극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외국계 투자은행(IB) 대표와 이코노미스트들을 만나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리 자본시장 선진화가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밸류업 지원 방안은 주주환원 확대 기업 대상 법인세 세액공제, 배당소득 분리 과세 등 세제 혜택을 말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2.13 plum@newspim.com

최 대행은 오는 11월 예정된 FTSE Russell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대해 "'외환시장 구조개선을 지속 추진해 나가는 한편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도록 외국인 투자자의 비과세 신청, 국채 투자 절차 등도 정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 안정적'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서는 "국제사회가 한국의 성숙한 대응과 위기관리 시스템을 인정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고, 미국 신정부 출범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정부는 '범정부 국가신용등급 공동대응 협의회'를 출범시키는 등 신인도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범정부 국가신용등급 공동대응 협의회는 기재부 1차관 주재로 개최된다.

간담회에서 김진욱 씨티(Citi)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신정부 리스크가 커지고 경기 하방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우리 경제의 선순환을 위한 적극적 거시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부문의 글로벌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공 부문의 GPU 대량 구매 등 적극적인 정책지원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박종훈 스탠다드차타드 제일은행(SC)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관세 전쟁, 높은 중국 의존도 등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거시정책 조합을 적극적이고 조화롭게 운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2.13 plum@newspim.com

한승수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대표는 "해외 채권투자자들 사이에서 우리나라의 WGBI 편입에 대한 기대감 한층 고조되고 있으며, 이를 가속하기 위해 앞으로 일본 기관투자자 유치 등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한국의 주식시장 저평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업지배 구조 개선, 밸류업 지원 방안 등을 장기적 시계에서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피터 김 홍콩상하이은행(HSBC) 한국 대표는 "해외 기관들의 한국 투자 자산을 보관하는 수탁은행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 금융시장에 대해서 해외투자자들이 비관적으로만 보고 있지는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 WGBI 편입,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의 경상거래 환전 허용 등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개방하는 노력에 대해 관심도가 상당하고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이는 정부의 적극적인 글로벌 신용평가사 대응과 함께 외국인 자금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최 대행은 "현재의 우리나라 상황을 구조 개혁, 산업 경쟁력 강화 등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