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경기장 지하 링크장 '임시냉동기' 활용 3월 17일부터 운영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설공단은 빙상경기장의 냉동시스템 전면교체로 내달 4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휴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빙상경기장 냉동시스템은 15년 전에 설치돼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대대적인 설비 교체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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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빙상경기장[사진=전주시설공단] 2025.02.13 lbs0964@newspim.com |
다만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 링크장은 임시냉동기를 활용해 내달 17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공단은 휴장 기간 냉동시스템을 교체하면서 시설 보수와 대여실 정비 등 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연상 이사장은 "이번 시설 교체 공사는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빙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취하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