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가오동에 지상 33층·10개 동·총 952세대 공급
견본주택 14일 오픈…20일 1순위 청약에 인기몰이 예고
대전 첫 롯데캐슬 브랜드…교통 탁월·고급커뮤니티 이목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롯데건설이 대전시 동구 가오동 일원에 들어서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14일 오픈하면서 선점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 동, 총 952세대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39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59㎡A 173세대 ▲59㎡B 180세대 ▲59㎡C 18세대 ▲74㎡B 23세대로, 중소형만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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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2025.02.13 gyun507@newspim.com |
무엇보다 단지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대전로와 대정로를 통해 시내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판암IC와 남대전IC(통영대전고속도로)를 통한 시외 도로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대전역과 가까워 KTX와 SRT는 물론 대전도시철도 1호선 이용도 용이하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2028년 예정)이 예정돼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으로는 보문산, 식장산 등 녹지시설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대전천 시민현수공원은 보행출입구와 연결되어 있어 산책이 편리하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롯데건설만의 고급 특화설계와 커뮤니티가 적용된다. 지역 내 최초로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를 갖춘 고급 커뮤니티시설과 독서실, 북카페, 실내 골프클럽, 키즈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여기에 타입에 따라 4Bay,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구성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교통, 교육, 녹지 등으로 주목되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청약 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정당 계약은 3월 10일~12일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대전, 세종, 충남 거주자가 신청할 수 있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 첫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에 풍부한 녹지시설로 둘러 쌓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며, "더불어 지역 내 최초로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을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