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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 '의료 플랫폼의 진화' 독시미티의 신고점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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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전문가의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강력한 매출과 EBITDA 성장에 관심 집중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 탐색

이 기사는 2월 10일 오후 4시4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의료 전문가를 위한 온라인 네트워킹 플랫폼을 운영하는 독시미티(종목명: DOCS)의 주가가 7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80.71달러까지 치솟아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가의 예상을 웃도는 강력한 매출과 EBITDA 성장이 돋보이는 견고한 지난 분기 실적을 공개한 덕분인데, 시장에선 그 이면의 고점 경신 비결에 주목하고 있다.

2010년 4월 설립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독시미티는 의료 전문가들 사이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독시미티 플랫폼에는 미국 의사의 약 80%, 간호사의 약 50%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네트워크의 특성상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의사 수가 많을수록 플랫폼의 매력이 빛을 발하기 마련이다.

독시미티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이들은 독시미티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메시징, 예약 워크플로 도구를 활용해 환자에게 더 나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의료진은 독시미티 플랫폼에서 의학계 최신 뉴스를 접하고 관련 분야의 동료 검토 연구를 확인하고 환자와 원격 의료를 진행하는 한편 중요한 기밀 의료 기록을 안전하게 주고받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독시미티는 자사 플랫폼을 이용하는 제약사와 병원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돈을 벌고 있다. 독시미티의 플랫폼은 의사들이 직접 소통하는 채널로, 병원이 구인 정보를 낼 수 있고 제약사는 의약품을 광고할 수 있다. 제약사와 병원의 매력적인 마케팅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독시미티의 광고 효과가 점차 인정받는 가운데 시장에선 디지털 광고 부문에서 독시미티의 성장 가능성에도 주목한다.

'의사(docs)'와 근접성(proximity)'을 합친 회사명(Doximity)으로 미국에서 '의사용 소셜 네트워크'로 통하는 독시미티 주가는 지난 7일 35.99% 폭등한 79.2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80.71달러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는데, 이는 지난해 5월 13일 기록한 52주 최저가 22.96달러에서 무려 252% 오른 것이다. 7일 종가를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148억7000만달러인 독시미티의 주가는 올해 들어 48.40%, 최근 1년 사이 177.12% 뛰었다.

독시미티 2021년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사진=NYSE]

최근 실적 발표에선 업계를 앞지르는 가파른 매출과 EBITDA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높은 고객 유지율과 성공적인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다. 다만 회사는 통합 프로그램에 대한 의존도와 향후 현재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는 점 등 여러 도전 과제를 예고했다.

독시미티의 2025회계연도 3분기 실적은 2022년 이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업계 전체 성장률보다 3배 이상 빠른 25%의 매출 성장을 달성한 것이다. 게다가 상위 20개 고객사의 지난 12개월 매출 유지율이 122%에 달하며, 독시미티의 강력한 고객 유지력과 상위 고객 사이에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대형 제약사와 병원들이 독시미티 플랫폼에 광고를 냈을 때 투자 대비 탁월한 수익률에 매력을 느끼면서 계속해서 독시미티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다른 산업이 디지털 광고에 70%의 예산을 지출하는 데 비해 제약 업계는 여전히 예산의 3분의 1만을 디지털 광고에 지출하고 있는 만큼 독시미티의 성장판은 아직 열려 있다고 진단한다.

의료진을 위한 독시미티 플랫폼의 기능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2025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의 1억3530만달러에서 25% 성장한 1억6860만달러로, 회사의 가이던스(1억5200만~1억5300만달러) 상단을 10% 초과 달성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억5215만달러도 웃도는 결과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7520만달러를 기록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45달러로 월가 예상치 0.34달러를 0.11달러 넘어섰다.

이 기간 독시미티는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하며 회사 가이던스(8300만~8400만달러)의 상단을 21% 초과 달성한 1억200만달러의 조정 EBITDA를 기록했다. 아울러 60.5%의 기록적인 조정 EBITDA 이익률을 달성하면서, 독시미티의 운영 효율성과 비용 관리 능력이 재조명됐다.

회사는 2025회계연도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중간값 기준 13% 증가를 가리키는 1억3250만~1억3350만달러로 제시했다. 2025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중간값 기준 19% 증가를 예고하는 5억6460만~5억6560만달러로 제시했다. 시장에선 4분기에 1억2380만달러, 연간으론 5억4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대했는데, 회사의 가이던스는 이를 모두 웃돌았다.

코이핀 집계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2025회계연도 매출이 5억6605만달러로 전년 대비 19.06% 증가한 뒤, 2026회계연도에는 6억2947만달러로 11.20%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2027회계연도 추정치는 11.19% 확대된 6억9988만달러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수혜자로 이름을 날린 종목 가운데 하나인 독시미티의 연간 매출은 한때 78%의 증가 폭을 보였으나 팬데믹이 끝나고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다. 2020회계연도 1억1639만달러로 전년 대비 35.82% 늘었던 연매출은 2021회계연도에는 2억690만달러로 무려 77.76% 급증했다.

이어 2022회계연도에 3억4355만달러로 66.06% 늘었다가 2023회계연도 4억1905달러를 기록하며 증가율이 21.98%로 낮아졌다. 2024회계연도 매출은 13.45% 증가한 4억7542달러였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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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헀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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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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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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