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KT, 코파일럿 전 직원 대상 도입...사내 AX 역량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AI 적용 모델 만들어 사례 공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전사 차원의 인공지능(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KT는 지난해 9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과 함께 본격적인 전사 차원의 AX(AI 전환) 역량 강화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직 문화와 업무 전반에 AI를 도입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정명호 KT 기술혁신부문 Tech전략TF 상무가 11일 서울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KT 일하는 방식 AX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KT]

KT의 일하는 방식 혁신은 사내의 업무 지식을 활용해 의사결정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반복적 업무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서 출발한다.

먼저 KT는 코파일럿(Copilot)을 전 직원 대상으로 도입하는 등 구성원들이 업무 환경에서 일상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를 바탕으로 직원들은 여러 업무 영역에서 주도적으로 AI 적용 모델을 만들어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점차 고도화해 나가며 자발적인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뤄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직원들이 각자 활용 중인 유용한 프롬프트를 사내에서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사내 프롬프트 공유 플랫폼도 공개 예정이다.

KT 충남충북광역본부 ICT기술담당에서는 기업간 거래(B2B) 영업 지원을 위해 사업 제안 전략 리포트를 생성해주는 프롬프트를 개발해 활용 중이다.

이 프롬프트는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다양한 사업 계획 및 발주 정보를 자동으로 포착 및 분석한 뒤 KT의 강점에 입각한 사업 제안 전략을 짜 준다.

실제로 4개 지자체 대상으로 약 3개월 간 파일럿 형태로 활용해 발굴한 60여건의 사업 기회 중 대형 사업을 포함한 7건의 사업 제안이 최종 수주로 이어지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외에도 누구나 쉽게 AI 에이전트(Agent)를 만들어 활용할 수 있도록 7종의 에이전트 패턴을 정의하고 표준 아키텍처를 제공해 일부 개발부서가 아닌 모든 구성원이 나만의 에이전트를 만들어 업무를 혁신할 수 있는 체계를 지원한다.

지난해 10월에는 코파일럿(Copilot)을 활용한 사내 프롬프트 경진대회를 열고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확산하기도 했다.

KT는 이 같은 여러 방식의 교육과 캠페인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기업 업무 환경 내에서 AI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선결 조건은 업무 데이터 활용 및 공유가 용이한 환경 마련이다.

이를 위해 KT는 각 구성원의 PC에 저장된 업무 자료를 중앙화하고 문서 암호화 중심의 보안 체계를 클라우드 기반의 접근 권한 관리 체계로 전환해 전사의 업무 지식을 자산화 하고 있다.

AI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기업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해 개별 업무용 PC 환경을 클라우드 PC로 전환하는 작업도 병행 중이다.

이와 같이 부서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이 안전하면서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자연스럽게 전사적 협업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KT는 사내 AX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외부 고객 대상의 AX 확산도 추진 중이다. 기업고객이나 정부기관 등의 고객사를 위한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산업별 특성과 고객 수요를 반영한 도메인 특화 버티컬(Vertical) AI 모델도 준비하고 있다.

KT는 기존의 DX(디지털 전환) 사업 역량을 AX로 확장하며 AICT 기업으로서 실질적인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orig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