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연령 27.8세, 지난해보다 상승
이달 19일 체력시험·종합적성검사… 면접 26일~27일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소방청은 제31기 소방 간부 후보생 선발 필기시험에 총 705명이 응시해 합격자 64명을 119고시(119gosi.kr)를 통해 11일 발표했다.
합격자 공고에 따르면 인문사회 계열의 경우 남성 평균 합격선은 388점, 여성은 368점이며, 자연 계열의 경우 남성은 324점, 여성은 244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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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로고=소방청 제공 kboyu@newspim.com |
필기시험 합격자 평균 연령은 27.8세로 지난해(27.3세)보다 상승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9일 체력시험과 종합 적성 검사를 받는다.
체력시험에서는 금지 약물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소변 채취 등 무작위 도핑 테스트가 실시되며, 도핑 테스트 결과 양성 반응이 있을 경우 합격이 취소되고 응시 자격이 제한될 수 있다.
이후 면접시험은 이달 26일부터 27일 시행되며 시험 당일 사전 조사서 작성 등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 ▲소방 공무원으로서의 공직관 ▲협업 능력 ▲침착성 및 책임감 등 5개 요소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합격자 30명(남 26명, 여 4명)은 다음 달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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