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우수농산물 공급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농산물 공급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11일 안성시는 학교급식심의위원회를 열고 학교급식 지원 계획을 심의해 수탁기관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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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한 지원 계획 심의 모습[사진=안성시] |
선정업체는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안성의 무농약 쌀과 과일을 공급할 고삼농협 양곡유통센터 등 3곳으로 전문성과 유통 안전성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유치원부터 초중고, 특수 및 대안학교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와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일반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차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멜론과 황금향 등 안성산 과일로 호평을 받은 '안성 과일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영양을 챙기는 아침 간편식 사업과 함께 올해 확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 농산물 공급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촉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