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강진공장 방문…화재 예방·안전관리 실태 점검
[강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강진소방서는 정용인 서장이 최근 중점관리대상인 동원F&B 강진공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지도 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공장 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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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인 전남 강진소방서장이 동원F&B 강진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강진소방] 2025.02.11 hkl8123@newspim.com |
정 서장은 공장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비상 시 대응 방안에 대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대응 요령과 소방 안전관리 강화 방안도 공유했다.
동원F&B 강진공장은 다양한 유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주요 식품 제조시설 중 하나다. 이번 점검을 통해 공장 내 소방시설과 방재 시스템의 보완 사항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더욱 높였다.
정 서장은 "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