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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교육환경 혁신 등 핵심사업 적극 추진...삶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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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교육환경 개선...학생 수와 성비 균형 맞추기
과천위례선 신설·노선 연장으로 철도망 강화
공영버스 주차장 지하화로 친환경 교통 추진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과천시장은 신계용 과천시장이 11일 시청 로비에서 열린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에서 교육환경 개선,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환경 인프라 현대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 현안사업 발표. [사진=과천시]

신 시장은 이를 위해 고교 교육환경 구조 개선, 과천위례선의 주암역, 과천지구역, 과천대로역(문원) 신설, 송전탑 지중화, 자원정화센터 현대화 사업 등의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언급했다.

특히 신계용 시장은 '적정 규모의 학생 수 유지와 남녀 성비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고등학교 교육 환경 구조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과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학부모와 관내 고등학교 교장 간 간담회를 주선하여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과천시는 학생 및 학부모, 학교와 교육청 등과 함께 '교육구조 개선 협의체'를 이달 중 출범시키고, 3월 이후에는 관련 연구 용역에 착수하여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 현안사업 발표. [사진=과천시]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주민과 기업의 입주 현황에 맞춰 대중교통을 확대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버스 운행과 원활한 노선 연계를 위해 자원정화센터 진입로 부지에 공영버스 주차장(가칭, 지식공원 나눔차 쉼터)을 지하화해 조성하기로 했다.

1단계로 16면 규모의 주차장을 올해 상반기 중 조성하고 2단계로 30면 규모 주차장을 지하화하여 2026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해당 주차장에는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소와 교통안전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며, 배차 간격 단축과 환승교통체계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교 교육환경 구조 개선. [사진=과천시]

철도 교통망 확충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신계용 시장은 7일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에서 주암역, 과천지구역, 과천대로역(문원) 신설을 포함한 과천위례선 노선 건의를 했다.

과천시는 또한 정부과천청사까지로 설정된 노선 연장을 지식정보타운까지 추진하는 방안에 대한 자체 타당성 조사가 경제성이 충분하다고 나타난 만큼, 이를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경기도에 건의하는 등 지역 내 철도교통망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25년 이상 가동된 노후 폐기물 처리시설인 자원정화센터는 109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일 처리 용량을 100t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식공원 나눔차 쉼터 조감도. [사진=과천시]

주요 폐기물 처리시설은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에는 풋살장, 테니스장, 수영장, 탁구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으로 오는 2026년 착공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된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 사업은 관계 기관과 함께 사업비 분담을 협의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송전탑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노력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지역 내 13개 공공기관과 '일회용 컵 없는 공공기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다회용 컵 사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다회용 컵 전용 건물 및 커피 전문점 지정을 통해 민간 분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과천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 구역에 들어설 종합의료시설은 유치 가능성을 고려해 3월 중 재공모할 예정이다.

송전탑 지중화 사업. [사진=과천시]

신계용 시장은 "교육환경 개선, 대중교통 확충, 친환경 도시 조성을 통해 과천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그 외의 지역 현안 사업도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천시는 4년 연속 살기 좋은 지역 1위, 정주 환경 만족도 경기도 1위 등을 달성하며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에 대해서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등급)을 받았으며, 행안부 재정집행평가에서 전국 1위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탄소중립도시 실현. [사진=과천시]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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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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