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과목…일반 257명·장애 2명
3월1일부로 각급 학교 배정 예정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권의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는 28개 과목 259명으로 확정됐다.
경북교육청은 11일 도 교육청 누리집(gbe.kr)을 통해 '2025학년도 경상북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전문상담․보건․영양․사서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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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
올해 임용시험에는 국어 등 총 28과목에 1914명이 지원해 평균 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259명(일반 257명, 장애 2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의 남녀 비율은 남자 90명(34.7%), 여자 169명(65.3%)으로 나타났다.
응시자들은 11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edurecruit.go.kr)을 통해 본인의 합격 여부와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직업계고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문계 교과 자격증 가산점 제도'가 도입됐다.
이를 통해 전문교과 실기 능력을 갖춘 교원을 선발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직업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또 전국 최초 '중등임용시험 전용 심층 면접 평가위원 배정프로그램'을 개발, 도입해 시험의 공정성 확보를 통한 응시자의 신뢰도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최종합격자는 17일부터 28일까지 원격 연수와 집합 연수를 이수한 후, 3월 1일 자로 각급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