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2025년도 체육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동해시는 전문 및 생활체육 활성화, 소외 없는 체육 복지 지원,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기반 조성 등 3대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18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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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사진=동해시청] 2022.03.28 onemoregive@newspim.com |
3대 추진 과제에 137억원을 편성한 동해시는 시민의 건강 증진, 여가 선용 등 다양한 전문 및 생활체육 대회 개최와 출전, 생활체육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을 통해 시민 맞춤형 체육 활동 환경을 조성한다.
또 체계적인 각종 장애인 체육 관련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시 장애인 체육회 운영지원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 장애인 생활체육 이동 차량 구입,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맞춤형 운동 상담, 장애인 생활체육 전용 공산 조성, 청소년 꿈이음 생활체육 공간 조성 등 장애인과 청소년이 행복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한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기반 조성을 위해 100억원을 들여 백세건강스포츠센터를 조성한다. 이 센터는 오는 2027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또 테니스장, 리틀야구장, 발한 게이트볼장, 족구장 조성, 무릉 파크골프장 확장, 전천 생활체육 공원 조성, 제61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체육시설 개선 등에 행정력이 집중된다.
지난해 동해시는 국제, 전국대회 12개, 도 단위 대회 13개, 전지훈련 7개 종목 150개 팀 등 44개의 스포츠대회 개최, 연인원 8만4602명의 선수단이 방문해 총 291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발생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 등 다양한 생활 체육활동을 발굴 및 지원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다양한 스포츠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체육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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