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XR 실감형콘텐츠 전문기업 케이쓰리아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개최하는 '연구개발 특구 기술사업화 대상'에서 지역혁신 기여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연구개발특구 내 기술사업화 성공사례와 지역혁신 기여를 통해 상생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받은 결과다. 지역혁신 기여 분야는 사업화 대상 기술과 사업화 제품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선정되며, 케이쓰리아이의 혁신적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케이쓰리아이는 실감형 콘텐츠 시장의 초기 진입자로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꾸준한 연구개발로 기술 및 서비스의 신뢰를 쌓아왔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국가 과제와 연구활동에 참여하며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감형 콘텐츠 제작을 위한 XR미들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XR미들웨어 솔루션은 AR, VR 콘텐츠는 물론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여 높은 시장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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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쓰리아이 박영섭(왼쪽) 연구소장이 대표이사를 대리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케이쓰리아이] |
특히 XR미들웨어 솔루션은 고품질 콘텐츠 제작을 가능케 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재구매로 이어지며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케이쓰리아이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꾸준히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케이쓰리아이는 기술과 서비스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적극적인 채용활동을 진행해 지난해 9월 기준 임직원 수는 83명으로 전년대비 45.61% 증가했다. 단순히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스톡옵션 부여, 점심시간 확대 등 다양한 복지제도 도입은 물론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한 기업의 가치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
케이쓰리아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꾸준한 연구개발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