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LIV 골프 데뷔전을 치르는 장유빈이 시즌 개막전 2라운드에서도 반등에 성공하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지난 4일 단체로 포즈를 취한 아이언 헤즈 GC 소속 선수들. 왼쪽부터 대니 리, 코즈마 지니치로, 케빈 나, 장유빈. [사진=LIV] 2025.02.08 zangpabo@newspim.com |
장유빈은 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LIV 골프 리야드(총상금 2500만 달러) 대회 이틀째 야간 라운드에서에서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5개 범해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를 친 장유빈은 출전 선수 54명 가운데 공동 46위가 됐다.
아드리안 메롱크(폴란드)가 16언더파 128타로 2위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를 2타 차로 제치고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욘 람(스페인)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6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9언더파 135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리야드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아드리안 메롱크가 8일 끝난 LIV 골프 리야드대회 2라운드에서 벙크샷을 하고 있다. 2025.02.08 zangpabo@newspim.com |
장유빈과 같은 아이언 헤즈 GC 소속인 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와 대니 리(뉴질랜드)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 41위에 그쳤다. 앤서니 김(미국)은 이븐파 144타, 53위이다.
이 대회 개인전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약 58억2000만원), 최하위인 54위를 해도 5만 달러(약 7280만원)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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