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민·관 협력 통해 주거복지에 더욱 힘쓰겠다"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는 6일 '뚝딱뚝딱 집수리 사업'을 통해 집을 수리한 동안구 비산동의 한 가구를 방문해, 교체된 싱크대와 장판, 보수한 욕실 문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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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는 뚝딱뚝딱 집수리 사업으로 수리된 동안구 비산동의 한 가구를 찾았다. [사진=안양시] |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조은호 도시주택국장과 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전상표 백우현진복지재단 회장, 케이비씨의 정문숙 대표, 지역위원장인 유정석, 박웅, 김현주, 박세훈과 협회 회원들이 함께했다.
'뚝딱뚝딱 집수리 사업'을 위해 시는 협회와 4월에 주거취약계층 지원 및 주택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협약에 따라 2024년 5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하고 2025년에는 22가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15일부터 29일까지 집수리가 완료됐다.
시는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등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추천했으며, 협회는 각 가구를 방문해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점검한 후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안전바 설치 등을 통해 집수리를 진행했다.
이번 집수리는 사회복지법인 백우현진복지재단과 협회 회원 업체가 지정 기탁한 비용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한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