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3월 사내이사 대거 교체...이재용 회장 복귀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영현 부회장, 대표이사 합류
박학규 사장·이정배 고문은 사임
새 CFO 박순철 부사장 합류 유력
사법리스크 해소, 이 회장 복귀 관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주요 의사 결정을 내리는 사내이사진이 내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폭 교체될 전망이다.

사장단 인사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의 합류가 예고된 가운데, 박학규 사업지원TF 담당(사장)과 이정배 고문(전 메모리사업부장)의 자리를 새 사람으로 채운다.

사법리스크를 상당 부분 해소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복귀 가능성도 열려있다.

(왼쪽부터)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 박순철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진=뉴스핌DB]

6일 재계에 따르면 현재 4인 체제로 운영 중인 삼성전자 사내이사진 중 두 명이 사임한다. 먼저 박학규 사장이 지난해 말 사내이사에서 물러났다.

최고재무책임자(CFO)였던 박학규 사장이 지난해 말 사장단 인사에서 사업지원TF로 이동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박 사장은 사업지원TF에서 정현호 부회장과 함께 그룹 전반의 경영진단과 투자, 인수합병(M&A) 등을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또 사내이사 중 한 명인 이정배 고문이 메모리사업부장에서 물러나면서 사내이사에서도 내려올 예정이다.

박학규 사장, 이정배 고문과 함께 내달 임기 만료 예정인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은 재선임이 점쳐진다. 갤럭시S25 시리즈가 국내 사전 판매 결과 역대 최다 판매 신기록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새 사내이사진에 합류가 예정된 임원은 전영현 부회장이다. 전영현 부회장은 지난해 말 사장단 인사에서 대표이사에 선임되면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함께 투톱 체제를 구축한다.

박학규 사장의 후임 CFO인 박순철 부사장의 사내이사 진입도 점쳐진다. 1966년생인 박순철 부사장은 미래전략실, 네트워크사업부, 모바일경험(MX)사업부, 사업지원TF 등을 두루 거쳤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새 사내이사진이 한종희·전영현·노태문·박순철 4인 체제로 운영될지, 5인 체제로 복귀할지도 관심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부터 5인 체제를 유지해 왔다. 반도체·가전·모바일 수장과 CFO가 고정 자리를 맡았고, 디스플레이사업부장과 메모리사업부장이 등이 남은 자리를 채워왔다.

그러다 지난해 5월 경계현 사장이 중도 퇴임하며 4인 체제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 사장단 인사에서 전영현 부회장이 메모리사업부장까지 겸임하기로 하면서 반도체 부문에서 새 사내이사가 나올지도 관심이다.

남은 한 자리에 이재용 회장이 복귀할지도 관심이다. 이 회장은 현재까지 미등기임원으로 활동 중이다. 5대 그룹 총수 중 미등기임원은 이 회장이 유일하다.

이 회장이 사내이사에 복귀해 책임경영을 실천해야 한다는 주장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은 이 회장의 사내이사 복귀를 촉구해 왔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기자들을 만나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올 때까지는 책임경영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장은 지난 2022년 정부가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복권을 결정하면서 이사회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다. 지난 3일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항소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으며 사법리스크를 상당 부분 해소, 사내이사 복귀 가능성이 열렸다.

재계 관계자는 "검찰이 상고 여부를 검토하고 있어 아직 사법리스크가 온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국가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주주총회는 내달 중순 이후 열릴 예정이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