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환경 실천 시민 서포터즈 '용인 Eco-조아용'을 발대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컨벤션홀에서 진행한 발대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한 서포터즈 105명이 참석했다.
![]() |
용인시는 지난 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 보호 활동을 주도할 시민 서포터즈 '용인 Eco-조아용' 발대식을 열었다. [사진=용인시] |
이 시장은 각 연령층을 대표하는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적극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지구와 환경을 아름답게 가꿔 우리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는 일"이라며 "기후 변화가 심각하다는 사실은 온 세상이 알지만 실제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했다.
용인 Eco 조아용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한다. 이들은 다달이 주제별로 환경 캠페인, 환경 보호 활동, 그룹별 맞춤형 환경교육으로 환경 보호 가치를 알리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더구나 각 연령대 특성을 살린 맞춤형 활동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생활 속 환경 실천 정보를 사회관계망서비스로 전달하는 한편 환경 정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