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자살 예방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한 조치를 취했다. 센터는 생명사랑 이미지를 새긴 로고젝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로고젝터는 2020년부터 설치돼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6일 파주시에 따르면 현재 센터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10곳에서 로고젝터를 운영 중이다.
이 장치는 바닥이나 벽면에 LED를 활용해 ▲소외와 편견을 넘어 마음과 마음을 연결합니다 ▲당신의 안전, 우리가 지키겠습니다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연락주세요 등의 자살예방 문구와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안내를 송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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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마음 연결해요 [사진=파주시] 2025.02.06 atbodo@newspim.com |
또한 센터는 정신 건강 교육, 생명사랑 캠페인, 이동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탁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파주시 거리 곳곳에 설치된 생명사랑 로고젝터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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