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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성전환자의 여성스포츠 출전 금지" 행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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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여자 선수 때리는 것 좌시 안해"
2028 LA올림픽 때 성전환 선수 美 입국금지 시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자들이 여자 선수를 때리고 폭행하는 것을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며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사람이 여성 스포츠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다양한 나이대의 여성 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전환자의 여성 경기 출전을 허용한 각급 학교에 모든 연방 지원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서명 후에는 행정명령 서명에 사용한 펜을 이들에게 나눠주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워싱턴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트럼프 대통령이 5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성전환자의 여성스포츠 출전 금지' 행정명령에 서명한 펜을 소녀에게 건네주고 있다. 2025.2.5 psoq1337@newspim.com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하계 올림픽을 언급하며 성전환선수에게 입국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을 시사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성 스포츠에 체력적으로 우수한 성전환자가 참여하는 건 여성에 대한 차별이자 불평등이라며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핵심 공약 중 하나로 내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 전 연설에서 "오늘 내가 한 조처로 세금으로 지원을 받는 모든 학교는 남자를 여성 스포츠팀에 참여시키거나 (여성) 라커룸을 침범하도록 하면 '타이틀 9' 위반으로 조사를 받고 연방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트럼프 대통령이 5일 성전환자의 여성스포츠 출전 금지' 행정명령에 서명하기 전 다양한 나이대의 여성들이 모인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5.2.5 psoq1337@newspim.com

'타이틀 9'는 연방 기금을 받는 학교 및 기타 교육 프로그램에서 성차별을 금지하는 연방법으로,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이 1972년 서명했다. 트럼프 행정부와 정반대로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는 성전환 학생의 여성 스포츠팀 참여를 금지하는 것이 타이틀 9를 위반하는 것으로 간주하는 규칙을 시행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공립 초·중·고교와 거의 모든 미국 대학에서 여성 운동 선수에 대한 공격이 사실상 종식될 것"이라며 "우리가 놓친 것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있다면 행정명령을 통해 신속히 보완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국방부를 비롯해 거의 모든 분야에서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정책 폐지에 나서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이제 여성 스포츠에서 광기를 없애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급진 좌파는 생물학적 성의 개념 자체를 없애고, 전투적인 트랜스젠더 이데올로기로 대체하기 위해 전면적 캠페인을 벌여왔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파리 올림픽을 잊을 수 있을까. 남자 선수가 여자 선수에게 잔인한 폭행을 가해 46초 만에 기권하게 만들었다"며 "2명의 성전환을 한 사람이 금메달을 땄다"고 말했다. 이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여자 복싱 66㎏급 칼리프 이마네(알제리)와 57㎏급 린위팅(대만)을 가리킨 언급이지만, 이들이 성전환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CNN은 지적했다.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여성으로 살아왔고 여권상 성별이 여자로 돼 있으면 출전을 허용하는 규칙에 따라 올림픽 금메달을 땄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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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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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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