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창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오는 3월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고창군은 당초 1월 말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고창사랑상품권 20% 특별할인'을 3월까지 연장하며 최대 3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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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사랑상품권 할인 연장 안내[사진=고창군]2025.02.05 lbs0964@newspim.com |
상품권 할인율은 1월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상품권 구매 시 10% 선할인을 제공하고, '고창사랑카드' 사용 시 추가 10% 캐시백을 지원해 총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통합 월 구매한도는 70만 원, 지류형 상품권 월 최대 구매한도는 30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고창사랑 상품권은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해 지역 상인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자금 유출을 방지해 경제 순환 구조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큰 호응에 힘입어 특별할인 기간을 3월까지 연장하게 됐다"며 "이번 특별할인을 통해 경제 위기 속에서 군과 군민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 경제 안정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