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오는 2029년까지 이천터미널을 환승 정류장 형태로 개편하고 상업·주거 시설을 포함한 지하 8층 지상 49층 규모의 복합개발 추진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의 전환점을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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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김경이 이천시장과 이천터미널개발(주)가 이천터미널 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하고 있다.[사진=이천시] |
이를위해 시는 지난 3일 이천터미널개발(주)와 이천터미널 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오는 6일 이천터미널 부지 지구단위계획을 이천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이천터미널은 시설 노후화와 이용객 감소로 인해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는데 역세권 및 택지 개발이 더해지면서 원도심 쇠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이천터미널의 전면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한 원도심 재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터미널은 교통과 상업 중심지로써 분수대오거리 교통광장 및 경관개선사업과 연계해 원도심 재탄생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계획"이라며 "터미널을 이천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이천시를 지속 가능한 건강한 자족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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