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안산시, 1700억원 규모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2월03일 13:00

최종수정 : 2025년02월03일 13:00

신규 1200억·동행 500억 전략적 자금 분배
7개 금융기관 협약 통한 안정적 융자 시스템 구축
기술력 있는 기업 위한 특례보증 140억 지원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가 3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과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 자금 융자지원 계획을 밝혔으며, 총 1700억 원 규모의 자금이 지원된다.

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시에 따르면 이 자금은 신규 자금 1200억 원과 동행 지원 500억 원으로 나뉘어져 있다.

융자 대상은 안산시에 공장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업체별 한도액은 ▲운전자금 5억 원 ▲창업자금 5천만 원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지원 자금 2000만 원이다.

시는 이를 위해 IBK기업은행, NH농협,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아이엠뱅크 등 총 7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은행을 통한 신규 융자지원이 이뤄지며, 시는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동행 지원을 이용할 경우, 보증수수료의 최대 1.2%가 기업은행과 보증재단에서 지원된다.

또한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나 신용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 · 협동조합을 위해 특례 보증 지원 사업도 진행된다. 이는 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 간의 협약에 따라 운영되며, 총 140억 원 규모로 업체당 최대 3억 원의 보증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지원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한 기초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