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딥시크 쇼크] AI 지형도 재편② A주 2대 新투자키워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딥시크 열풍, A주 2대 투자키워드에 주목
'딥시크&AI 에이전트 테마주' 물색 분주

이 기사는 1월 31일 오후 4시3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딥시크'로 AI 지형도 재편① 中기술력 배후의 투자기회 >에서 이어짐.

◆ 2025년 新투자키워드 '딥시크&AI 에이전트'

딥시크 열풍과 함께 중국증시에서는 두 가지 새로운 투자키워드가 2025년 핵심 투자방향으로 떠올랐다. '딥시크 테마주'와 'AI 에이전트' 테마주가 그것이다.

그간 화웨이, 비야디, 테슬라, 애플 등 각자의 업계를 대표하는 거물 기업들은 산업체인의 몸집을 빠르게 불려왔고, 이는 거대한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큰 업계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그 가운데 거대한 수혜를 입으며 동반성장 해왔던 산업체인 연계 테마주들은 빠르게 투자가치를 높여왔다.

'딥시크 테마주'로 불리는 종목들 또한 향후 딥시크의 성장세 속 동반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A주의 대표적인 '딥시크 테마주'를 물색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딥시크의 등장에 AI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고조된 가운데, 2025년 AI 업계의 핵심 트렌드가 될 'AI 에이전트' 테마가 핵심 투자키워드로 부상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도 핵심 화두로 떠올랐던 AI 에이전트는 향후 수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고성장 영역으로서, 2025년은 본격적인 AI 에이전트 시대가 열리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 딥시크 테마주

딥시크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딥시크와 연계된 테마주들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딥시크 테마주에는 투자 주주, 협력 공급사와 고객 파트너사 등이 포함돼 있다.

대표적으로 수출입 및 국내 도소매 거래, 금융 투자, 부동산 사업 등에 관여하는 절강동방(600120.SH)은 자회사인 '항저우 동방가복펀드(東方嘉富基金∙오리엔트 르네상스 캐피털)'를 통해 딥시크의 엔젤투자자로 참여했다.

화진캐피털(000532.SZ)은 주하이(珠海)시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 산하의 투자 플랫폼으로, 화진링웨펀드(華金領越基金)를 통해 딥시크의 Pre-A 펀딩 투자에 간접 참여했다.

AI 서버 산업의 대표 종목으로 꼽히는 낭조정보(浪潮信息∙INSPUR 000977.SZ)와 중과서광(中科曙光∙SUGON 603019.SH)은 딥시크에 AI 연산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사다.

낭조정보의 경우 딥시크가 베이징 이좡(亦莊) 경제기술개발구에 설립한 AI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 H800 칩과 자체 개발한 AI Station 관리 플랫폼이 탑재된 AI 서버 클러스터를 공급했다. 중과서광은 딥시크의 항저우 트레이닝 센터의 액체냉각 시스템을 구축했다.

NLP(자연어처리)에 있어 경쟁력을 보유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척이사정보(拓爾思∙TRS 300229.SZ)는 딥시크와 공동으로 '금융여론대모형(金融輿情大模型)'을 개발해 중신증권(中信證券) 등 기관에 스마트 리서치 리포트 생성 시스템을 제공했다.

언어식별과 인공지능 기술 강자인 커다쉰페이(科大訊飛∙IFLYTEK 002230.SZ)는 자사의 교육 플랫폼에 딥시크-수학(Math) 모델을 도입해 AI 수학 학습 지원 앱(APP)인 '성화조학(星火助學)'을 출시했다.

2. AI 에이전트 테마주

최근 시장이 주목하는 또 다른 AI 연계 투자 키워드는 'AI 에이전트'다.

딥시크 V3와 오픈AI의 챗GPT 모델처럼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공되는 거대언어모델(LLM)이 단순히 사용자의 질문에 답을 하는 '수동적'인 역할에 머물렀다면, AI 에이전트는 사람을 대신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필요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능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 단계 더욱 진화된 AI 모델로 평가된다.

최근 국내외 기업들은 AI 에이전트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미국 오픈AI(Open AI)는 첫 AI 에이전트인 오퍼레이터(Operator)를 공개했다. 또 중국 화웨이 위청둥(余承東) 소비자사업부문 최고경영자(CEO)는 영상 채널을 통해 화웨이가 새해에 다양한 에이전트를 포함한 샤오이(小藝) 앱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전세계가 AI 에이전트를 주목하는 이유는 높은 성장잠재력 때문이다.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 에이전트는 디지털 노동력으로, 수조 달러 규모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중국 화경(華經)산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중국 AI 에이전트 시장 규모는 59억8100만 위안에 달했으며, 2024년에는 1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공정원(中國工程院) 우허취안(鄔賀銓) 원사는'2025 ICT 산업 트렌드 연례회의'에서 2025년은 AI 에이전트의 원년인 동시에, AI 단말기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AI 에이전트 트렌드는 대모형(大模型) 시장의 고속 성장세를 지속시키는 또 다른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대모형은 AI 에이전트의 일부로 활용되어 강력한 지능형 추론 및 의사결정 능력을 제공하며, AI 에이전트가 인식된 데이터를 더 잘 처리하고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다.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데이터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중국 AI 대모형 시장은 2024년 157억 위안에서 2027년 1130억 위안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분위기 속 A주 투자자들은 'AI 에이전트 테마주'에 관심을 쏟고 있다.

세 곳 이상 기관의 컨센서트(공통된 의견)로 압축된 평가에 따르면, 11개 AI 에이전트 테마주의 올해와 내년 순이익 증가율이 2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그 중 공공 보안 빅데이터 사업에 주력하는 국투지능(300188.SZ)은 8곳의 기관이 2025년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가 445.24%에 달해 가장 높은 순이익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2026년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69.96%다. 인터넷생방송∙게임∙음악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업체 곤륜만유과기(300418.SZ)가 올해 171.63%의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그 뒤를 이었다.

앞서 국투지능은 투자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Qiko 에이전트' 대화 및 구축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Qiko 지능형 단말기, Qiko 대규모 모델 일체형 기기 등 다양한 장비 형태를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딥시크'로 AI 지형도 재편③ 제2의 딥시크 후보는?>으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