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대책반을 구성…24시간 비상근무
[담양=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담양군은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담양군은 총괄반을 중심으로 교통, 물가안정, 재난, 보건 등 11개 대책반을 구성해 총 200여 명을 투입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이병노 담양군수. [사진=담양군] 2025.01.21 hkl8123@newspim.com |
재난종합상황실은 24시간 운영돼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과 당직 의료기관, 당번 약국을 운영해 연휴 기간진료 공백이 없도록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차량 소통을 관리하고, 물가안정 대책반은 성수품 수급 및 가격 안정, 원산지 표시 단속에 나선다.
주민과 귀성객의 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반에서는 생활 쓰레기 수거 대책을 추진하고 상하수도 불편 신고센터 운영을 진행한다.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설 대비 관광지 환경정비에 나섰으며, 가축 질병 차단을 위해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6일간 연휴를 맞이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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