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서 열린 아세안 트랙시리즈에서 뛰어난 성적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청 사이클팀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 트랙시리즈 프레지던트컵 1-3 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2025년 1월 14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됐으며, 세계 각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큰 관심을 받았다.
연천군청 소속 박상훈 선수는 프레지던트컵 1차 대회에서 스크래치 종목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따냈고, 3차 대회에서는 제외 종목 1위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메디슨 종목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김현석 선수는 3차 대회 옴니엄 종목에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메디슨 종목에서도 박상훈 선수와 함께 4위를 차지해 팀워크를 발휘했다.
![]() |
사이클팀 저력 세계에 입증 [사진=연천군] 2025.01.31 atbodo@newspim.com |
김덕현 연천군수는 두 선수에 대해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두 선수의 뛰어난 경기 운영과 체력은 연천군청 사이클팀의 저력을 세계에 입증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