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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교외선 열차시간 조정…낮 시간대 운행

기사입력 : 2025년01월27일 12:13

최종수정 : 2025년01월27일 12:13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다음달 3일부터 교외선 열차운행시간을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1일 운행을 재개한 교외선은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8회 운행하는 등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

교외선 모습 [사진=한국철도공사] 2025.01.27 gyun507@newspim.com

코레일은 지자체 및 지역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주중과 주말 열차 운행시간을 구분하고 그간 출퇴근 시에만 다니던 열차를 낮시간대 운행하도록 일부 조정했다.

특히 주중에는 오전 6시 대 열차를 8시 대로 조정하고, 주말에는 주중과는 다르게 교외선 여행편의 등을 고려해 10시에서 15시 사이 낮시간대 운행할 예정이다.

변경된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승차권 예매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교외선 운행초기 안정화에 따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운행시간을 변경했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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