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24일 오후 6시 7분경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의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죽전휴게소 근처에서 통근버스 3대와 고속버스 1대 등 버스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6시 7분경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의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죽전휴게소 근처에서 통근버스 3대와 고속버스 1대 등 버스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통근버스 2대가 추돌 후 또 다른 통근버스와 고속버스를 잇달아 추돌해 중상자 1명 경상자 12명이 발생했다.
통근버스와 고속버스에는 총 37명의 탑승객이 있었으며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탑승객 등 중 1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이 사고로 후방 약 4km 구간에 걸쳐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으며, 1~5차선은 통제하고 6차선만 통행을 재개했다. 사고 난 버스는 대형렉카 4대를 동원해 이동 조치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에 대해 목격자와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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