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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기 예비후보 "행정 경험 살려 거제 미래, 제대로 준비하겠다"

기사입력 : 2025년01월24일 17:53

최종수정 : 2025년01월26일 12:13

파워풀 거제' 50만 매력도시 비전 제시…조선 1위도시 목표
섬 규제 특례시 지정 본격 추진…지역개발 잠재력 극대화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환기 거제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주요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차별화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24일 오후 경남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 미래, 제대로 준비하고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환기 거제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4일 오후 경남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박환기 에비후보 선거사무소] 2025.01.24

그는 이날 '파워풀거제, 50만 매력도시 거제'를 미래 비전으로 삼고, 조선 1등도시 거제, 글로벌 해양방산 1위도시 거제, 워터프론트 국제해양관광도시를 장기전략 아래 섬 규제 특례시 지정 추진 등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파워풀 거제, 50만 매력도시 거제와 관련해 공항배후 신도시, KTX역세권 개발, 기업 혁신파크 조성,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가동 등을 통해 50만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섬규제 특례시 지정 추진과 관련, 한려해상국립공원, 수산자원보호구역 등 온갖 규제는 토지의 가용성을 떨어뜨린다며 규제 특례시로 지정되며 ▲지역개발채권 발행 ▲건축물 허가, 택지 개발 지구 지정 ▲농지전용허가,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해제 ▲5급 이하 공직자 직급 정원 조정 ▲지방연구원 설립 등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조선1위도시 거제, 글로벌 해양방산 1위도시를 위해 ▲조선해양 미래혁신 인재 센타 사업 지속 ▲퇴직자 재취업을 위한 지원 센타 설립 ▲제도권 밖의 임금체불 개선방안 마련 ▲주52시간 근무제도 탄력적 운영 등을 약속했다.

워터프론트 관광휴양도시 거제 조성을 위해 ▲남해안 관광종합 계획 준비 ▲한·아세안 국가정원 차질없이 진행 ▲남부관광단지 조속 추진 ▲제2포로 수용소 유적공원은 체험 체류형 조성 및 유적공원은 시민 대공원 전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밖에도 김영삼 컨벤션센터건립, 양달석 미술관, 사계절 해수욕장 개발, 파크골프장 확대 건립 및 전국대회 유치 등을 내세웠다.

박환기 예비후보는 "거제시장 부시장 경험을 살려 공백없이 일하겠다"면서 "당면 시정도 차질 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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