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주도 민주적 지역경제 선순환 생태계 구축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회적경제 혁신센터, 지역경제 거점으로 변모
앵커 기관·지역 기업 협력체계 강화
지역공동체 자산화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도모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시민 주도의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에 착수했다.

광명시가 시민 주도의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에 착수했다. [사진=광명시]

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 정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지역 경제 주체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시민 주도의 민주적 지역경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우선 지방정부와 지역사회에 자리잡은 병원, 공공기관 등 앵커 기관의 수요에 맞춰 지역 기업과 사회적경제 조직의 공급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거래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자금과 공간 지원, 단계별 교육 지원, 투자 지원, 판로 지원 등을 다방면으로 시행해 지역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 공동체 간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내년 조성될 광명시 사회적경제 혁신센터가 지역순환경제 거점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포럼, 정책설명회, 전문가 초청 학습회 등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 자산화를 위한 자본기반을 마련한다. 사회적경제기금 조례를 제정하고 민간 자조기금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재투자 사업에 자본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지역순환경제로 지역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경제 주체들과의 협력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지원과 기반 마련으로 많은 지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언급했다.

광명시가 시민 주도의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에 착수했다. [사진=광명시]

정책설명회는 오전과 오후 총 2회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관내 청년, 문화예술가, 지역활동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후에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한 한 기업관계자는 "시의 지역순환경제 정책이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