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배구] '메가 파워' 38점... 정관장, 현대건설 꺾고 12연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요스바니 29점' 대한항공, 우리카드에 3-2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정관장이 풀세트 접전 끝에 현대건설을 잡고 구단 단일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12'로 늘렸다.

정관장은 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메가 파워'를 앞세워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2(21-25 29-27 23-25 25-18 15-13)로 꺾었다.

정관장 메가가 22일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강력한 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다. [사진 = KOVO]

3위 정관장(승점 43·16승 6패)은 승점 2를 보태 2위 현대건설(승점 47·15승 7패)과의 격차를 승점 4로 좁혔다. 1위 흥국생명(승점 50·17승 5패)과 승점 격차도 7에 불과해 추격 사정권에 들었다.

정관장의 쌍포 메가왓티 퍼티위(38점·등록명 메가)와 반야 부키리치(31점·등록명 부키리치)는 이날 무려 69점을 합작했다. 현대건설에선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29점·등록명 모마)와 위파위 시통(18점·등록명 위파위)이 분전했다.

첫 세트를 내준 정관장은 2세트 후반 역전극으로 세트 스코어 1-1 동점이 됐다. 3세트는 현대건설이, 4세트는 정관장이 따내며 승부는 5세트로 이어졌다.

5세트 10-7로 앞서던 정관장은 모마와 양효진에게 연속해서 오픈 공격을 얻어맞아 10-9로 추격당하는 순간 메가가 해결사로 나섰다. 양효진의 벽을 뚫는 백어택 득점을 하더니, 이어진 랠리에서도 후위 공격으로 득점했다.
메가는 13-11에서도 날아올라 엔드 라인에 걸치는 퀵오픈을 성공했다. 이후 두 점을 내줘며 쫓긴 14-13 매치 포인트에선 강력한 오픈 공격으로 풀세트 혈전을 끝냈다.

대한항공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인 홈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2(21-25 25-17 25-23 21-25 15-13)로 누르고 2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대한항공 요스바니가 22일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포인트를 올리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사진 = KOVO]

2위 대한항공은 승점 45(14승 8패)로 최근 상승세인 3위 KB손해보험(승점 33·12승 10패)과 격차를 승점 12로 벌렸다. 3연승 상승세가 끊긴 4위 우리카드(승점 30·11승 11패)는 승점 1에 만족해야 했다.

대한항공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 상대 진영을 맹폭하며 양 팀 최다인 29점을 쏟아냈다.

양팀은 마지막 세트에서도 10-10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대한항공은 상대의 실책으로 매치 포인트에 먼저 올랐고 요스바니의 득점으로 승점 2를 챙겼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