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구

속보

더보기

"안전하고 희망찬 설"…대구광역시, 설맞이 종합대책 추진

기사입력 : 2025년01월22일 09:06

최종수정 : 2025년01월22일 09:06

시민안전·민생활력·시민편의·온기나눔 4대분야 중점
화재·각종 안전사고·호흡기질환 사전예방 철저
내수시장 활성화로 민생 안정, 문화·교통 등 시민편의 확대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대구광역시는 1주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에 대비해 '2025년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해 오는 2월 3일까지 '안전하고 희망찬 설 만들기'에 총력을 다한다.

대구시는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빈틈없는 시민안전', '활력있는 민생경제', '어디서든 시민편의', '함께하는 온기나눔' 등 4대 분야 핵심대책을 마련해 집중 추진한다.

◆빈틈없는 시민안전 분야

최근 호흡기질환 환자 급증으로 의료대란이 우려됨에 따라, 환자 이송부터 진료까지 책임지는 대구책임형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응급진료상황실(184명)을 가동해 신속대응 상시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호흡기질환 진료체계를 확대 추진해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한다.

호흡기질환 증상 발현 시 평일 야간, 휴일 진료가 가능한 발열클리닉(3→6개소)과 달빛어린이병원(2→3개소)을 신규·확대하고, 감염병 확진자 입원치료가 가능한 병상(90개)를 추가 확보하여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적극 대응한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산업단지 등 화재 취약시설에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불 감시원 430명 등을 현장 배치하여 산불 예방 및 초기 대응을 강화한다.

아울러, 한과, 떡, 생선 등 설 명절 제수·선물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성수식품 60종에 대해 제조·판매업소 위생점검(221개소)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한다.

◆활력있는 민생경제 분야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불공정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성수품 일일 동향 및 가격표시제 실태점검을 강화해 물가안정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23일부터 3일간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여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준다.

디지털(카드형,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충전 시 200만 원 한도 내에서 15%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결제 시에는 결재액의 15%를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1인당 최대 2만 원)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추가로 대구로 앱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5% 추가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등 내수 활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대구=김용락 기자] 대구시는 안전하고 희망찬 설 연휴 만들기에 총력을 다한다. 2025.01.22 yrk525@newspim.com

◆어디서든 시민편의 분야

귀성객·여행객 증가로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동대구역, 톨게이트 진·출입로 등 주요 도로에 경찰 200여 명을 집중 배치해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한편, 공공기관 및 학교운동장 등 733개소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

명절기간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전후 유동인구 밀집지역, 청소 취약지 중심으로 민·관 합동청소를 실시하고, 31일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한다.

또한, 도심 미관과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과 홍보성 현수막 등이 난립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요도로, 역, 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을 즉시 정비할 계획이다.

최장 9일의 황금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대구의 문화행사와 전시·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 16일부터 상설전을 열어 김홍도, 신윤복의 작품 등 대표 소장품 52점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대구미술관, 간송미술관 등 실내관광지를 연계한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예감투어'도 새롭게 운영되어 추운 날씨에도 다채로운 문화체험기회를 확대했다.

이 외에도 근대역사관 설맞이 체험행사, 이상화·서상돈 고택 근대골목 이벤트, 향촌문화관 전통놀이 체험 등 총 33건의 공연·전시·체험행사가 개최된다.

◆함께하는 온기나눔 분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에 식사를 배달하고,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실시한다.

쪽방촌과 노숙인 밀집지역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고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다.

설 연휴를 맞아 18일부터 10일간 집중 자원봉사 주간을 지정해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온기나눔 캠페인도 집중 홍보한다.

명절 음식 나눔과 취약계층 방문 등을 실천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

대구시는 연휴기간 응급의료기관, 명절 당일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을 비롯해 무료개방 주차장, 전시·체험 행사, 체육시설 등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담긴 '설 연휴 종합정보'를 제작해 시(市), 구·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SNS, 카카오톡 및 달구벌 미소문자 서비스, 대구로 앱 배너 등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알린다.

한편, 120 달구벌콜센터를 연휴기간 정상 운영(09~18시)해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모처럼 긴 연휴를 맞게 된 이번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누릴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