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행1, 119, 201, 202, 2002, 608, 613, 20번 대상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지난해 폭우로 침하되며 통행이 금지됐던 유등교를 임시 대신할 가설교가 오는 24일 일부 구간 개통된다.
대전시는 그간 우회 운행하던 시내버스 8개 노선에 대해 유등교 가설교량으로 24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유등교 가교통행 시내버스 급행1, 201, 202, 2002, 613, 20번 노선도. [사진=대전시] 2025.01.20 nn0416@newspim.com |
우회 변경 노선은 급행 1, 119, 201, 202, 2002, 608, 613, 20번 8개 노선이다.
다만, 113, 916, 21~27, 41~42, 46번 등 12개 노선은 서남부터미널 기점에서 도마동 방향 좌회전이 불가해 태평교를 우회하는 현 경로를 유지한다.
우회 경로 변경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교통 정보센터 및 버스운송 조합 홈페이지와 해당 노선 차량과 정류소에 부착한 안내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그동안 유등교 통행 제한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었으나, 이번 유등교 가설교량 부분 개통으로 시내버스 운행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이른 시일 내 시내버스 운행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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