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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군, 고무보트로 일본 밀출국 시도하던 일가족 검거

기사입력 : 2025년01월20일 13:29

최종수정 : 2025년01월20일 13:29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고무보트를 타고 일본으로 밀출국을 시도하던 중국인 일가족이 해경과 군의 공조로 붙잡혔다.

부산해양경찰서가 지난 19일 부산앞바다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일본으로 밀출국을 시도하던 중국인 일가족을 검거하고 있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2025.01.20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육군 53사단 해안감시대대와 공조해 해안경계 강화 중 외해로 항해 중인 미식별 고무보트를 추적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육군은 이날 오전 작은 보트가 외해로 이동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해경에 통보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일본으로 밀출국하려던 중국인 일가족 4명을 검거했다.

해경은 일가족 중 A씨를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부산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했다.

A씨 가족은 지난 2022년에 서해 공해상에서 표류하다 한국에 구조되어 입국했으며, 체류기간이 만료돼 일본으로 밀출국을 시도하다가 잡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설 연휴에도 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유공자에 대한 포상 등을 통한 사기진작으로 해상에서의 국제성 범죄에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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